[리얼미터] 문재인·김무성 지지율 상승…1·2위 격차는?
[리얼미터] 문재인·김무성 지지율 상승…1·2위 격차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문재인 지지율이 11주 연속 1위를 지켜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하며 2위를 기록했다. 무상급식 중단을 결정한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 상승도 눈에 띈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지난 16~20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가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0.9%포인트 반등하며 24.9%를 기록했다. 11주 연속 선두다.

문 대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여야 대표 회동을 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시 1.0%포인트 상승한 11.8%를 기록하면서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박원순 시장은 1.2%포인트 반등한 11.5%로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3위를 지켰다. 박 시장과 김 대표와의 격차는 0.3%포인트로 0.2%포인트 좁혀졌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7.9%로 나타났다. 안철수 전 대표는 6.8%로 0.6%포인트 하락했지만 5위를 지켰다.

한편 지난주 무상급식 중단을 둘러싸고 문재인 대표와 논쟁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홍준표 경남지사가 0.3%포인트 상승한 6.0%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순위도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0%포인트 하락한 5.3%로 7위,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가 1.8%포인트 하락한 4.8%로 6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8위, 안희정 충남지사가 3.6%로 9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3.0%로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2%,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