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선보인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뜰'이 1순위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443가구 모집에 총 5714명이 청약, 평균 12.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별로는 51명을 모집한 74㎡에 1349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26.45대 1을 기록했으며 149가구를 공급한 84㎡A에는 최다인원인 2282명이 몰리면서 15.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84㎡B가 13.91대 1, 84㎡D 3.03대 1, 84㎡C는 2.98대 1 등의 순으로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임정민 분양소장은 "상담객 대부분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층이거나 저렴한 공급가, 뛰어난 학군과 생활 인프라, 교통환경을 기다렸던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이 열기가 계약으로까지 이어져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4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뜰'은 지하 1층, 지상 7~15층, 9개동, 전용 74·84㎡, 5개 타입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4㎡가 3억1410만원, 84㎡는 3억53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회 분납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4월3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화성시 병점동 212-1번지에 마련됐다.

성재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