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는 31일 기술신용평가기관(이하 TCB)인 기술보증기금,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와 기술평가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TCB 3사는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우량기술기업의 기술평가업무 수행 및 상장가능 우량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거래소는 TCB의 평가결과 및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측은 "그간 여신용으로 국한되던 TCB 기술평가시스템이 자본시장으로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업종의 우량기술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기술평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력이 뛰어난 사업화 이전단계의 유망기술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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