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천안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남지역에서 소가 구제역에 걸린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충남도는 전날 천안시 목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48개월 된 한우 한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난 6일이후 소강 상태를 보인 홍성에서도 전날밤 장고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해 매몰 처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