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태국 온라인 선물거래시스템 구축
대신證, 태국 온라인 선물거래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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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태국 최초의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태국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신증권은 24일 오후 6시 태국 증권거래소에서 대신증권 이어룡회장, 노정남사장, 태국증권거래소 패트리야사장, 셋트레이드사 차니샤사장 등 관계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국의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대신증권이 태국 셋트레이드사(Settrade)와 맺은 수출계약에 따른 것으로 대신증권의 U-사이보스를 바탕으로 태국 실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대신증권이 자체 개발한 미들웨어인 인포웨이가 탑재돼 있으며 영어버전으로 서비스된다.
현재까지 태국의 선물거래는 오프라인으로만 주문이 가능했으나 이번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선물거래가 가능한 태국의 12개 증권사 가운데 11개 증권사가 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이번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은 지난 2004년 대만 폴라리스사의 중국어 버젼 U-사이보스 수출이후 두 번째로 해외에 구축된 시스템이다.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대신증권의 IT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이번에 개발된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 구축으로 태국 온라인 증권시장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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