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메르스 공포가 연일 지속되며 마스크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메르스 관련 마스크 관련주인 크린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990원(14.98%) 오른 7640원으로 가격제한폭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어 오공과 케이엠도 10%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메르스 감염 환자가 계속 늘어가는 가운데 현재 메르스를 치료하는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돼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과 편의점 등에서는 마스크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경우 CU(112.1%), 세븐일레븐(111.7%) 판매량이 증가했고,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140%), 11번가(111%), 위메프(415%)도 판매량 급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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