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일 증권과 펀드를 전문으로 하는 증권전문 영업점인 ‘덕수궁지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증권 전문 점포인 역삼지점 오픈에 이어서 두 번째로 증권 전담점포를 개설한 것이다.
 
새롭게 오픈한 덕수궁지점은 수익증권 판매를 주기반으로 하던 대투증권의 기존 점포와는 달리 증권 위탁매매를 중심으로 하는 증권 영업형 지점이라는 점에서 기존 점포와는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대투는 증권영업 전문화를 위해 지점장을 포함한 외부 증권영업 전문가를 영입하여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품격 높은 다양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통해 수준 높은 1:1 맞춤 투자자산 관리를 실시함과 동시에 대투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덕수궁지점은 1일 오전 회사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개점식을 갖고 금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지점측은 신규 오픈을 기념하여 신규계좌 개설 및 거래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한규 지점장은 “영업점이 사무실이 밀집한 시내 중심에 위치한 만큼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화이트칼라층을 중심으로 차별화 된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