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38달러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6달러 내린 배럴당 38.35달러로 집계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32달러 급락한 배럴당 37.6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27달러 내린 배럴당 40.73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량을 줄이자는 합의에 실패한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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