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3.200억원 지원
産銀,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3.2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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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충남 아산 둔포면 일원에 조성되는 87만평 규모의 복합산업단지인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3,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아산 탕정 LCD 단지와 연계한 부품업체 중심의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및 주거용지 등이 구비된 복합산업단지로 2009년까지 2단계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약 72만평에 대한 실시계획이 지난 10월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은 상태다. 총 사업비는 약 5,600억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산은은 토지보상비와 단지조성 공사비 등 3,200억원의 금융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산은은 이번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물론 향후 입주하게 될 기업들에 대해서도 용지분양대금 및 공장이전자금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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