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하나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2일부터 은행 연계계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연계계좌 서비스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600여 개의 하나은행지점에서 메리츠증권의 주식위탁계좌 및 선물옵션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박재욱 영업지원팀장은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하나은행의 지점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메리츠증권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과의 제휴로 메리츠증권의 연계계좌 서비스 제공은행은 국민, 대구, 부산, 우리, 외환, 한국씨티를 포함해 총 7개로 늘어났다. 이로써 전국 3,600 여개의 은행에서 메리츠증권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
한편, 오는 3월에는 하나은행의 휴대폰 뱅킹서비스와 연동되는 최저수수료 증권거래서비스도 오픈 할 예정이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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