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콘크리트 제조기업 아이에스동서가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 소식에 3% 가까이 내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이에스동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050원(2.52%) 내린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전날보다 5% 이상 급락 출발한 후 장중 내림폭을 일부 반납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CB 발행으로 주식 전환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가 커진 것이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관측된다.
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전날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CB는 표면이자율 1%에 만기이자율 4%다. 만기일은 오는 2019년 5월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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