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토목건설 분야 전문건설업체 삼호개발의 주가가 대규모 공사 수주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삼호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5.17%) 오른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9만5751주, 거래대금은 22억2300만원 규모다.
삼호개발 주가는 시가 3650원으로 전장 대비 4.89% 상승 출발한 후 장중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 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호개발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현대산업개발과 김포도시철도 제4공구 노반건설 중 토공및구조물공-1공구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92억775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2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7년 12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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