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삼성전자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건강관리 목표를 달성한 고객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가입 고객이 삼성전자의 건강관리 앱인 'S헬스'를 이용해 건강 마일리지 목표에 도달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헬스'를 이용해 △만기일 전일까지 10만보 이상 걷기 △아침, 점심, 저녁 식단 10일 이상 기록하기 △수면패턴 10일 이상 기록하기 중 1개를 선택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 이율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의 만기는 1년이며, 이자율은 신한카드 결제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와 비대면 채널 가입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0%까지 지급된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Charm 밴드'나 'Gear Fit2'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Gear Fit2'는 이달 신규 출시된 피트니스 밴드로 단독 GPS와 자동 액티비티 트래킹 기능을 통해 운동기록과 피트니스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해준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적금 가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Charm 밴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통합리워드 서비스인 '신한 FAN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 가입시 사용한 포인트의 5%를 다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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