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은행이 14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 수준에서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25bp(0.25%p)씩 내려 사상 최저치인 연 1.25%로 조정한 바 있다. 전월에 이어 두달째 1.25%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금통위의 지난달 금리 인하 결정은 지난해 6월 인하 이후 1년 만의 금리 조정으로, 금통위원 7인의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의 만장일치 결정 여부는 오전 11시 20분 이주열 총재의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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