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유로6 디젤 '체로키' 출시
지프, 유로6 디젤 '체로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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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체로키 (사진=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 코리아)는 지프(Jeep)의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체로키의 유로6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프 체로키는 유로6 디젤엔진을 탑재한 △리미티드 2.2 4WD △론지튜드 2.2 AWD 모델,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론지튜드 하이 2.4 AWD 모델 총 3종과 기존 론지튜드 2.4 AWD를 포함해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리미티드와 론지튜드 2.2 디젤 모델에 탑재된 유로6 2.2ℓ 터보 디젤엔진은 이전 모델대비 출력은 약 18%(30마력), 토크는 약 26%(9.2kg·m) 향상돼 최고출력 200마력, 최고토크 44.9kg·m을 자랑한다.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적용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부드러운 온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론지튜드 가솔린 라인업에는 안전·편의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체로키 론지튜드 하이 2.4 AWD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론지튜드 하이 모델은 △18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 △앞·뒤 좌석 사계절 프리미엄 방수 매트 △열선 스티어링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 시스템(ACC Plus)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SM)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Full-speed FCW Plus)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LDW Plus) △파크센스(ParkSense®)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사양들이 들어갔다.

모든 체로키 라인업은 지프의 4x4 기술이 적용됐다. 또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 △고출력 12채널 506와트 앰프로 곳곳에 최적화된 스피커 △서브우퍼가 적용된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한국형 3D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등 다양하고 스마트한 편의장치도 탑재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체로키 론지튜드 하이 2.4 AWD 4590만원 △체로키 론지튜드 2.2 AWD는 5130만원 △체로키 리미티드 2.2 4WD 5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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