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기자]<toadk@seoulfn.com>대한화재는 업무 조직의 효율성 및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고객접점 확대를 위해 오는 4월부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화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신채널 성장동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시스템 강화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채널영업본부와 방카·연금영업본부를 신설하여 영업의 차별화, 전문화를 기하였으며, 경영기획 기능 강화 및 효율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의 경영관리부문을 경영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로 분리해 운영한다.
또한 오는 4월 진입하는 퇴직연금시장을 위해 결성된 퇴직연금 TFT를 퇴직연금팀으로 신설, 방카?연금영업본부에 편제하였으며, 유사업무 통합을 통한 총력 영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의 홈쇼핑센터와 장기TM센터를 신채널영업팀으로 통합, 운영한다. 아울러 체계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본부 산하에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은 신설된 3개 신채널 부문과 1개 경영부문의 담당 임원이 산하 조직의 1개 부서장을 겸임토록 하였으며, 3개 중소형 지방 지점의 경우에도 지점장으로 하여금 1개 영업소의 소장을 각각 겸임토록 함으로써 인력의 추가 증원 없이 내부적 인력 재배치를 통해 인력 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책임 관리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대한화재 이준호 사장은 “올2월 자산 1조 돌파로 지난해 선포한 중장기 경영전략 중 일부 목표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중장기 경영전략을 2008년까지 자산1조5천억 달성, 연매출 1조원 돌파로 수정 발표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대한화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앞으로도 조직의 효율화 및 전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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