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두 번째 테마파크' 페라리 랜드, 스페인에 개장
'페라리 두 번째 테마파크' 페라리 랜드, 스페인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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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랜드-레드포스 모습 (사진=페라리)

페라리의 역사와 기술, 모터 스포츠 세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기구 설치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두 번째 테마파크 ‘페라리 랜드(Ferrari Land)’가 지난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쪽에 위치한 포르투아벤투라 월드 파크 앤 리조트에 문을 열었다.
 
페라리 랜드는 전설처럼 이어져 내려오는 페라리의 진정한 가치, 그리고 페라리의 최첨단 기술이 주는 흥분을 방문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약 70,000 평방미터의 부지에는 11개의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가장 주목을 받는 페라리 랜드의 하이라이트는 유럽에서 가장 높고 빠른 놀이 기구인 레드 포스(Red Force)는 112미터의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80km까지 단 5초 만에 도달하는 놀이기구다.

▲ 페라리 랜드 개장기념행사 모습(사진=페라리)

페라리 랜드의 중심부에는 전설적인 페라리 경주용 차량의 모양을 본 뜬 페라리 체험관(Ferrari Experience)이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GT레이스 차량으로 500미터 이상을 달리는 마라넬로 그랜드 레이스(Maranello Grand Race), 어린이들이 F1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 챔피언십(Junior Championship), 타이어 교체 놀이 기구 피트 스톱 레코드(Pit Stop Record) 등 모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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