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Q 호실적 전망…목표가↑"-KB증권
"두산인프라코어 2Q 호실적 전망…목표가↑"-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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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10일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97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8004억원, 2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1.2%, 17.7% 늘 것으로 추산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를 13.3%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자체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가운데 두산밥캣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2위 지게차 업체인 독일 키온그룹과 디젤 및 LPG 엔진 6만9000대를 내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며 "향후 엔진 부문 성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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