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카카오뱅크' 성공적 출시에 52주 신고가
[특징주] 카카오, '카카오뱅크' 성공적 출시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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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카카오가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성공적 출범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카카오는 전장 대비 3500원(3.20%)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1만6649주, 거래대금은 694억6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시가 11만2500원으로 전날보다 2.74%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52주 신고가(11만4000원)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카카오는 전날 카카오뱅크를 공식 출시했고, 오픈 12시간 만에 18만 계좌를 돌파했다.심플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패턴'으로 실행하면, 7분 만에 새 계좌를 트고 60초 만에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출범한 '케이뱅크'보다 빠른 속도다.

예금도 대출도 기본적인 상품 3개만 취급한다. 우대 조건이나 사용실적 따라 달라지는 복잡한 상품·카드 혜택 조건은 모든 고객에게 '동등하게' 통일했다. 업무 시간,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ATM 수수료는 적어도 연내에는 전면 무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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