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동물원, 필리핀 전역 커피빈 매장 '360 카세트' 공급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나이트 사파리로 유명한 싱가포르 동물원과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18개 커피빈 매장에 원형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360 카세트는 원형 디자인으로 찬바람이 직접 사람에게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냉기를 균일하게 퍼지도록 하는 기류제어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부스터 팬을 적용해 기류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구현하고 고효율 압축기와 터보 팬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필리핀 커피빈 매장에서 360 카세트 설치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커피가 빨리 식지 않고 소비자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높데 평가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의 경우 유명 식당 체인인 해리스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탄종파가 지역에 위치한 식당을 중심으로 360카세트를 공급해 인기를 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상철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동남아 시스템 에어컨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프리미엄 B2B(Business to Business)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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