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2Q 당기순익 1636억…전분기比 48%↑
미래에셋대우, 2Q 당기순익 1636억…전분기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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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14일 미래에셋대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대비 48.5% 증가한 163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748억원, 매출액은 33.2% 늘은 2조1359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은행(IB), 위탁매매, 자산관리 등 다양한 영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IB와 위탁매매 부문은 순영업수익 기준 각각 877억원, 101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합병 시너지 효과를 냈다. 자산관리와 트레이딩 부문 수익은 각각 563억원, 723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다양한 영업 부문에서 합병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하며 상반기 연결실적은 영업이익 3183억원, 당기순이익 2738억원을 각각 시현하는 등 더욱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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