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새티암과 제휴 맺고 아태지역 BI시장 공략
오라클, 새티암과 제휴 맺고 아태지역 BI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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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 BIEE 플랫폼 내세워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오라클은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아태지역 BI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새티암 컴퓨터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겠다고 31일 밝혔다.
 
오라클은 이번 공략의 일환으로 새티암의 BI 액셀러레이터 iDecisions를 오라클의 BIEE에 탑재시켜 Oracle BIEE 플랫폼이란 이름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제품 교체 없이 통합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가능케 하는 핫 플러그 기능, 통합된 기업 관점에서의 정보 열람 기능,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 분석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통한 신속한 ROI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트너의 “BI 플랫폼 세계 시장 전망, 2006-2011”에 따르면, 아태지역 BI 플랫폼 시장은 소프트웨어 매출 기준으로 연 15.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에는 6억 2천 4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가트너의 “BI 플랫폼 시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05년 시장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오라클은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 64.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티암의 높은 수준의 퀄리티 프로세스 및 유연성을 지닌 글로벌 모델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티암 또한 오라클의 오픈된 BI 인프라 툴과의 결합을 통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키 카퍼 오라클 아태지역 BI 총괄 부문장은 “Oracle BIEE는 오라클 제품과 타사 애플리테이션,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수 있게 설계돼 기업들이 아시아에서 기존 데이터와 IT 투자에서 최대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새티암과의 이번 협력은 기업들이 BI를 빠르게 도입하고 ROI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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