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임직원 자녀 '돌봄 공간 마련
이노션, 임직원 자녀 '돌봄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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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션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임직원 자녀 중 4살 이하 영아 40명을 돌볼 수 있는 '이노키즈'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서울 서초동에 지하1층~지상2층 180평 규모 '이노키즈' 개원…4살 이하 영아 40명 보육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임직원들 자녀를 위해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이노션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이노키즈에서 안건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초구청 주민생활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노션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마련한 이노키즈는 대지 180평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다. 정원은 40명이며, 임직원 자녀 중 4살 이하 영아들이 입소 대상이다.

이노션이 부지매입부터 공사입찰, 설계·시공 등을 거쳐 자체 어린이집을 조성한 건 처음이다. 이노키즈는 아동 대 교사 비율이 일반 어린이집보다 뛰어나다. 넓은 정원을 가진 단독주택 형태여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다. 이노션 쪽은 "맞벌이 부부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복지가 바로 자녀보육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5살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유아들은 푸르니서초 어린이집과 협의를 거쳐 공동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별 맞춤식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셈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시작된 어린이집 신규 개원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어 기쁘다. 영아는 이노키즈에서, 유아는 푸르니서초 어린이집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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