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인디아 인프라 주식투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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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기반시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판매하는 기업은행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IBK기업은행은 도로, 항만, 통신, 발전 등 인도의 기반시설(인프라스트럭처) 관련 주요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기은SG '인디아 인프라 주식투자신탁' 펀드를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기은SG '인디아 인프라 주식투자신탁' 펀드는 인도정부와 민간자본의 협력으로 향후 5년간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작업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의 인프라 산업관련 기업의 주시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해외주식의 운용은 SGAM Singapore에 위탁 운용된다.
 
인도의 인프라 산업은 최근 정부주도하에 민간자본과 함께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라 불리는 인프라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5년간 약 320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련 산업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이 펀드는 개인,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임의식은 5백만원 이상, 적립식은 건별 5만원 이상 가입가능하다. 운용은 기은SG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제도 시행으로 인해 해외투자 펀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다양해지는 고객의 상품수요 충족과 다양한 분산투자 기회제공의 측면에서 의미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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