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2/4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1위
IBM, 2/4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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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 동기대비 6.5% 성장, 시장점유율 29.8%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IBM이 지난 2/4분기에 x86 서버 및 유닉스 서버 부문 매출 신장에 힘입어 전세계 서버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27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IBM은 전년 동기에 비해 ▲System p 유닉스 서버 부문 7%, ▲System x x86 서버 부문 16%, ▲System z 메인프레임 부문 5%의 매출 성장을 기록, 전체 서버 사업 매출을 6.5% 끌어올리며 전세계 서버 시장에서 29.8%의 점유율(매출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
IBM은 이 기간 미국 지역 및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양 지역 시장점유율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리치 레흐너 IBM 가상화 부문 부사장은 “IBM 서버사업의 이 같은 매출 증가는 기업들의 서버 통합 추세에 힘입은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고객들이 컴퓨팅자원을 가상화할 수 있는 보다 적은 수의 대형 서버로 애플리케이션을 옮겨가고 있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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