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환율우대와 경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KB 메리 윈터(Merry Winter)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전용 앱인 리브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인터넷뱅킹·KB스타뱅킹·외화ATM기·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영업점 방문이 어렵다면 리브나 인터넷(스타)뱅킹을 통해 'KB-포스트(POST) 외화 배달서비스'로 외화 환전을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와 장소(서울, 경기도 분당 지역)에서 우체국 우편서비스로 신청한 외화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에는 환전 금액에 상관없이 배달수수료가 면제된다.
KB국민은행은 또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등(1명) 100만원권 국민관광상품권, 2등(2명) 50만원권 GS칼텍스 상품권, 3등(100명) 1만원권 모바일 문화상품권등 총 103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들에게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전 이벤트를 실시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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