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5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 자사의 친환경차와 기술 브랜드 'EQ'의 콘셉트를 적용한 어린이 체험용 차량 도입 및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키자니아 서울에 실제 도로와 비슷하게 꾸며진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빙 트랙'과 '메르세데스-벤츠 카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인 'EQC' 콘셉트를 적용한 어린이 체험용 전동 차량을 도입했다. 

활동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피트-스탑' 프로그램은 약 10초 이내의 짧은 시간에 정비가 이루어지는 레이싱 트랙 피트의 테크니션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어린이들은 팀을 이루어 레이싱 타이어 교체 등을 하며 정비 시간을 겨루는 체험을 통해 협동 능력, 신속성, 정확성을 키울 수 있다. 

마틴 슐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및 제품전략 총괄 부사장은 "어린이들이 EQ 컨셉의 전동 차량을 운전하고 충전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환경 자동차 운용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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