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호반장학재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과 서울대 의과대학은 12일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약정 체결식을 가졌고 이번 지원으로 호반장학재단은 2019년까지 총 5억원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의과 교육 및 연구시설 환경 개선과 의학도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반장학재단은 호반건설에서 1999년 설립해 지난 19년간 약 7500여명에게 123억여 원의 장학금 등을 지원해 왔고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 연구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학술연구 등을 지원해 왔는데,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이 저희 장학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해 지원하게 됐다"면서 "의과대학 교육, 연구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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