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월 3만8705대 판매···전년比 8.7% ↓
한국지엠, 1월 3만8705대 판매···전년比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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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5053대·수출 3만3652대
(로고=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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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시장 5053대, 수출 3만3652대 등 총 3만87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2164대 판매되면서 시장을 이끈 가운데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가 각각 1115대, 1010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1월 내수시장에서총 505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5.6% 줄어들었다.

수출시장에서는 지난해 24만 대 가까이 수출되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가 2만188대 수출돼 실적을 견인했다. 세그먼트를 보면 경승용차가 1만1863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3.3% 증가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에 대한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 하는 등 고객 최우선 가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달에도 말리부, 다마스, 라보 등의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더불어 새출발 고객 지원, 노후차 교체 지원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내수 판매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7년 이상 노후차 교체 지원의 일환으로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입 고객에게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50만원, 이쿼녹스 10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며, 3년 이상이 경과된 다마스, 라보 보유 고객에게는 추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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