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코리아-투이컨설팅, SOA 사업 제휴
BEA코리아-투이컨설팅, SOA 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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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EAI·BPM 등 IT인프라 협력 추진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BEA시스템즈코리아와 종합 IT컨설팅 서비스 업체인 투이컨설팅이 16일 SOA 기반의 전사적 IT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SOA, 포털, EAI 및 BPM을 포함한 기업의 정보 인프라 전반에 걸친 상호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두 회사는 BEA시스템즈의 대표적 SOA 솔루션인 웹로직(WebLogic) 및 아쿠아로직(AquaLogic) 제품군에 투이컨설팅의 시스템 통합 및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한 단계 진화한 엔터프라이즈 IT 레퍼런스 아키텍처 구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BEA시스템즈의 SOA 관련 솔루션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대한 최적의 아키텍처”라며, “BEA시스템즈와 협력, SOA 환경을 구현하려는 고객들에게 기존 자원에 대한 분석과 평가는 물론 통합·유지에 이르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EA시스템즈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SOA 전담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BEA코리아 R&D센터를 통해 SDP(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를 현실화했다. 최근에는 LG CNS와 공동으로 ‘SOA 거버넌스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국내 최초로 발표하기도 했다.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등 각 분야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투이컨설팅은 자통법, IT거버넌스와 웹2.0 컨설팅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투이컨설팅은 정보시스템 계획 및 프로젝트 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BEA시스템즈의 SOA 솔루션과 결합, 신규 SOA 사업기회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형래 BEA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SOA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인프라를 정확히 진단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BEA시스템즈의 SOA 솔루션에 투이컨설팅의 전문 컨설팅 역량을 결합, 고객의 니즈 도출부터 실행에 이르는 SOA 라이프사이클을 보다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제휴의 의미를 강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공동 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영업, 마케팅 및 방법론 개발까지 다각도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실질적인 요구에 가장 적절하게 부합하는 ▲SOA 구축단계 및 프로세스 ▲SOA 구축 가이드 ▲SOA 도입으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집중 조명, 국내 고객들이 SOA 도입 필요성 및 기대 효과를 확실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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