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중국지수-금지수 연동 ‘PGA파생정기예금’ 출시
신한銀, 중국지수-금지수 연동 ‘PGA파생정기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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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PGA파생정기예금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
<ich-habe@seoulfn.com>신한은행은 지수연동정기예금(ELD) 중 최초로 조기상환조건을 도입한 ‘PGA파생전기예금’을 판매한다.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신한은행은 총 1,000억 한도로 중국지수(HSCEI)와 금지수에 연동한 ELD 대표브랜드인 ‘PGA파생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2년으로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중국지수와 금지수 모두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11%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원금이 100% 보장되는 기본 특성 외에 조기상환 기능이 추가된 이 구조는 기대와 경계가 혼재된 중국 주식시장과 금시장에서 예상될 수 있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원금이 보장되면서 조기상환 기능이 첨가된 상품이다.

상품구조는 매 6개월마다 HSCEI와 Gold지수 모두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11%로 조기상환되며, 관찰일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일에 두 지수 모두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11%로 만기 상환된다.
또한, 관찰일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일에 두 지수 중 낮은 상승률의 지수가 기준지수 이하면 원금보장이 된다.

이 상품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2년,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중국지수와 금지수에 완화된 상환조건을 적용하면서 연 11%의 고수익을 추구하고 원금보장의 기본특징과 하락위험 회피를 위한 조기상환형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보수적인 투자자와 공격적인 투자자 모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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