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티씨정보통신이 풀 HD를 지원하는 61cm(24인치)형 모니터 ‘제우스7000 241MS’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제우스7000 241MS’는 삼성 A급 S-PVA 패널을 채택해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92% 색재현율로 보다 선명한 색감을 지원한다. 현재 모니터 제품 대부분은 72%의 색재현율에 그치고 있다.

▲ ‘제우스7000 241MS’  ©  서울파이낸스

비티씨가 92% 색재현율 제품을 내놓은 것은 ‘제우스7000 241HX’에 이어 두번째다. 해상도는 1920x1200 픽셀로서 풀HD를 지원하며 6ms(GTG)의 응답속도와 1000:1의 명암비, 400 칸델라의 밝기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디스플레이 벤치마크 테스트 전문업체인 모니터포유에서 실시한 벤치마크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우스7000 241MS’은 굿디자인에 빛나는 기존 모델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양날개를 제거하고 스탠드나 베젤을 각진 형태에서 라운드 형태로 바꿈으로써, 디자인이 훨씬 단순하고 깔끔해졌다. 또한 입력 단자를 한쪽 측면에 배치해, 특이한 느낌과 함께 케이블을 연결할 때의 편의성도 향상 시켰다. 스탠드는 틸트 기능을 갖춘 고정형이다.

‘제우스7000 241MS’는 HDMI 단자를 지원하며 DVI, 컴포넌트, D-SUB 등의 다양한 단자를 제공해 X-box, PS3, HD-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영업본부 남선우 부장은“화이트 블랙 하이그로시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던 제우스5000(22형)에 이은 제우스7000(24형)은 친숙한 디자인으로 그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를 잇는 제우스7000 241MS는 기존 제우스7000 240MA-8FD의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24형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며, 대중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