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1년 자본시장 위험 분석보고서' 발간
금감원, '2021년 자본시장 위험 분석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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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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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거시건전성을 모니터링하고 잠재 위험요인을 진단하기 위해 '자본시장 위험 분석보고서' 를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본시장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본 시장 위험요인과 관리 방향을 금융시장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다.

총 4개 장으로 구성된 보고서는 1장에서 자본시장의 환경 요인으로 지난해 경제상황과 금융시장을 개관하고, 자본시장 관련 시사점을 도출한다. 

2장은 자본시장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단기금융시장, 외환시장, 파생상품시장, 펀드시장으로 구분, 지난해 자본시장 부문별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위험요인을 평가한다.

3장의 경우, 자본시장 내 주요 위험요인을 포스트 코로나 자본시장 구조 변화 등 4개 부분, 10개 세부 항목으로 진단하고, 자본시장 시스템리스크 방지를 위한 시사점을 내놓는다. 

여기서 4개 부분은 △포스트 코로나 자본시장 구조 변화 △개인의 위험자산 직접투자 확대 △부동산 그림자금융 및 해외 대체투자 △사모펀드 및 해외부동산 펀드 등이다. 

금감원은 향후 보고서를 책자 형태로 발간해 유관기관, 연구기관 및 언론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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