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로부터 UC 전문 인증 획득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신세계I&C가 시스코로부터 UC(Unified Communication:통합 커뮤니케이션) 지난 22일 전문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UC솔루션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 신세계I&C IT서비스 사업부 김인섭 상무(왼쪽)와 시스코코리아 엔터프라이즈사업부 총괄 심우기 전무(오른쪽)가 파트너 인증을 기념하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UC솔루션 사업은 기존 PSTN망을 통해 전화통화,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휴대전화, IP를 이용한 VoIP서비스를 하나의 인프라로 통합한 통신망 사업이다. 신세계I&C는 이번에 시스코로부터 획득한 'Specialized Partner'라는 전문 인증 자격이 기업분야와 공공분야 등 대외SI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I&C는 작년에 개점한 죽전신세계백화점에 IP Telephony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는 공공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몇몇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신세계I&C IT서비스사업부장 김인섭 상무는 "이번 인증서 획득은 우리사의 UC솔루션 기술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 UC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I&C는 영업과 마케팅, 부가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 인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스코는 교육 및 기술지원을 통해 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