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비맥주가 '세계 안전의 날'(4월28일)을 맞아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28일 경기도 이천, 광주 북구, 충북 청주 자사 생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주간 행사를 했다.
2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올해 안전주간 행사는 '다 함께, 더 안전하게'를 주제로 일주일간 실시됐으며, 작업장 프로세스 점검·위해 요소 모니터링·안전 문화 코칭 등의 수칙을 다뤘다.
이천공장의 경우 사업장 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밸브와 플랜지, 스위치를 확인하는 캠페인 소개와 작업자들에게 개인 보호구 착용, 안전 절차 숙지 등을 생활화하도록 강조했다. 광주공장에선 상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전 행동 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벌였다. 청주공장은 관리자들이 안전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안전규범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작업 시작 전 안전 점검 등을 생활화하고, 사고를 예방해 가족들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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