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콜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허남식 부산시장(왼쪽 세번째)과 기 마르시아 교보AXA 대표(왼쪽 네번째)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교보AXA자동차보험은 부산에 콜센터를 구축,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AXA는 10일 자사 부산 콜센터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산 콜센터 구축을 공식 발표했다.
 
교보AXA의 두 번째 지방 콜센터인 부산 콜센터는 200석 규모로 향후 2012년까지 300석 규모로 확장될 계획이다. 
 
교보AXA는 지난 2006년 개소한 대구 콜센터에 이어 이번 부산 콜센터의 운영도 성공적일 경우, 콜센터를 점차 지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교보AXA 김재헌 영업기획팀장은 “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콜센터를 운영하고, 지자체는 해당 기업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사의 지방 콜센터는 2006년 1월 다음다이렉트의 대전 콜센터를 시작으로 교보AXA의 대구 콜센터, 교원나라자보의 전주 콜센터 등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