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스, 도로소통 예측하는 '루센 3D' 출시
시터스, 도로소통 예측하는 '루센 3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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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시터스는 도로소통 예측 정보(TC) 기능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3D 소프트웨어 '루센3D'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터스의 '루센3D'에 탑재될 TC는 교통전문기업 로티스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다년간 수집한 도로 소통 상황을 통계 DB화해 내비게이션 길 안내 시 실제 교통 상황과 유사하게 미래의 교통 상황을 예측하게 해준다.
 
이에 따라 '루센3D' 사용자들은 같은 목적지라도 똑같은 길안내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출발 시각에 따라 정체가 심하지 않는 구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탐색 경로의 시간대별 소요시간을 비교할 수 있어 언제 출발하는 것이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지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루센3D'의 TC 기능은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가 지원되지 않는 단말기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실시간 교통정보인 TPEG서비스와 연동할 경우 가장 이상적인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시터스는 설명했다. 
 
시터스의 이준표 사장은 “시터스는 교통정보 예측 안내, 차량고장 진단, BC카드 검색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접목시키고 있다"며 "이달 말 출시할 3D 제품인 '루센3D'는 업계 동급 제품 중 최고의 성능과 기능 및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비용 효율적인 제품으로 시터스는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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