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BMC소프트웨어가 데이터센터 자동화 업체인 블레이드로직을 1주당 28달러, 총 8억 달러에 현금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BMC는 블레이드로직의 데이터센터 자동화 솔루션을 BMC의 BSM 플랫폼에 통합할 계획이다.
BMC의 CEO인 밥 뷰챔프는 “전세계의 IT 부서들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약 14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며, “BMC는 블레이드로직 인수를 통해 IT 서비스 자동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드로직의 CEO인 데브 이치체리아는 “데이터센터 관리에서 IT 담당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한 아키텍처로 오히려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는 사실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처음부터 오늘날의 복잡한 데이터센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된 아키텍처 개발에 집중해 왔다. 우리의 차세대 아키텍처는 BMC의 BSM 플랫폼의 자연스러운 확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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