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연금·사망 동시 보장 상품 출시
푸르덴셜생명, 연금·사망 동시 보장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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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과 사망을 한번에 보장하는 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한 푸르덴셜생명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푸르덴셜생명은 연금보장을 기본으로 사망보장까지 추가한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 및 사망보장을 통해 노후 설계와 조기 사망의 위험성을 동시에 대비하는 한편, 1종의 경우 최소 2.5% 수익을 보장해 원금손실의 우려를 없앴다. 
 
구체적으로 금리연동형 연금보험 1종은 연금지급 종료시까지 2.5%의 이율을 최저보증하며, 공시이율에 따라 사망보장금액 및 계약자 적립금이 변한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시에는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고, 금리 하락시에도 최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추가납입·중도 인출 등 상품의 유연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 상품은 연금 기본 월수령액의 최소 100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재해상해·재해사망·입원특약·암특약·수술특약 등의 다양한 건강관련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사망보장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만기보험금을 한번에 받을지, 연금 형태로 지급받을지 가입자들이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연금지급형태도 보증기간부 종신연금·확정연금·상속연금 등 세 가지 형태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금리연동형 연금보험 2종'은 기본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필요한 연금보장에 무게를 둔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매년 총 기본 보험료 2배 이내에서 추가 납입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적립금 중도 인출 ▲계약일로부터 2년 경과 후부터 최고 36개월간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가 가능토록 했다. 
 
푸르덴셜생명 황우진 사장은 “푸르덴셜이 지금까지 강조해온 보장의 범위를 안정적인 노후 설계까지 포함하도록 했다"며 "수익성·보장성·안정성 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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