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에 '갤럭시 호랑이'···삼성, 갤럭시 언팩 3D광고
뉴욕 한복판에 '갤럭시 호랑이'···삼성, 갤럭시 언팩 3D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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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자정(한국시간) 열리는 '삼성 갤럭시언팩 2022'를 앞두고 미국과 한국 등 주요 도시에서 3D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더 비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 서울 코엑스 등 5개 도시에는 '도시의 호랑이'(Tiger in the City) 옥외광고가 시연된다.

이번 광고는 호랑이가 빛이 전혀 없는 어두운 배경에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다. 영상에서는 '규칙을 깰 준비가됐는가?(Ready to break the rules?)' 라는 메시지와 함께 호랑이가 유리를 깨고 화면 밖으로 뛰어 나온다. 이 문구는 언팩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계에 도전하며 혁신을 이어 온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호랑이에 투영했다"며 "야간에 진가를 발휘할 '갤럭시 S'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갖게 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 10일 0시에 온라인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들은 사진과 동영상 기능이 강화되고, 야간에도 강력한 광학 성능을 갖출 것으로 관측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최근 기고문에서 "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있게 촬영할 수 있으며, 강력한 배터리와 실행 속도, 유용한 기능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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