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동원에프앤비(F&B)가 서울경찰청과 손잡고 덴마크 우유 포장지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동원F&B에 따르면, 이달부터 약 3개월 동안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팔리는 덴마크 가공유 4종(커피커피·바나바나우유·딸기딸기우유·초코초코우유)과 덴마크 대니쉬 우유 포장지에 교통안전 수칙 삽화를 인쇄한다. 

덴마크 우유 포장지에 삽화를 인쇄한 이유는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이면서 서울경찰청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다. 삽화 내용은 '횡단보도 이용 시 자전거 끌고 가기'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기' 등이다.  

동원F&B 쪽은 "이번 캠페인은 회사의 ESG위원회가 기획한 윤리경영 과제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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