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이 평균 3224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3224만4300원으로, 전달보다 1.29%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1458만2700원으로 전월 대비 2.06% 상승했고, 수도권은 3.3㎡당 분양가격이 2126만5200원으로 전월에 비해 1.44%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531만2000원으로 2.82% 상승했으며, 기타 지방은 1153만200원으로 1.7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2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280세대) 대비 39% 감소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 세대 수는 총 2488세대로 지난달 전국 분양물량의 23.4%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970세대, 기타 지방은 7164세대가 신규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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