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전날의 폭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46달러(0.48%) 오른 배럴당 9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25만4000 배럴 늘어난 4억2705만4000 배럴로 집계됐다. 하지만 유가는 전날 8% 가까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안전 자산인 금값도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10.70달러(0.6%) 상승한 1735.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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