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오는 10월 말까지 '제7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를 메타버스와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왕왕콘테스트는 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업계 최초 반려견 오디션이다. 지난해에는 반려견과 유기견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반려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고객 참여형 SNS 챌린지를 진행했다. 챌린지에는 53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동물보호단체 2곳에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왕왕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친애저축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반려견주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 '왕왕메타월드'를 구축했다.
해당 공간은 '펫(Pet)'과 '페스티벌(Festival)'의 합성어인 '펫스티벌(PETstival)'을 메인 콘셉트로 진행된다. 축제를 즐기는 '놀이동산' 공간과 4개의 보조 공간으로 이뤄진다.
보조 공간에는 △친애저축은행 여·수신 상품을 소개하는 '프렌즈몰' △반려견 관련 일대일 상담과 행사를 진행하는 '애견라운지' △반려견 정보를 방탈출 게임을 통해 알아가는 ‘방탈출’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실' 등이 있다.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선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친애저축은행은 '좋아요'를 의미하는 하트수를 기준으로 1위에서 100위까지 매달 1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친애저축은행은 반려견 마케팅을 선도해 온 서민금융사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