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창남 기자] 당정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불거진 금융시장 불안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23일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등 연일 채권시장 경색 해소를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수석대변인,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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