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퍼시픽사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3만400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차 구매 및 차량 성능 등과 관련된 총 46개의 항목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해 평가했다.
톰 러브리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은 “SUV 본고장 미국에서 쏘렌토의 품질과 안전도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쏘렌토가 오토퍼시픽사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동급 최고 평가를 받음으로써 미국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토퍼시픽사는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매년 자동차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발표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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