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대상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캐시백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소규모 상권을 하나씩 발굴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0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이 '신한pLay'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방식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프로모션과는 별도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3000만 고객의 데이터 능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지원책들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해 상생 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