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선돌극장에서 만나는 안중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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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준생’ 서진원 외 출연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안중근, 중년의 아들 준생을 만나다. 연극 ‘준생’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준생’은 30대의 안중근이 중년의 아들 준생을 만난다면? 연극 ‘준생’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한 연극이다.

안중근 장군의 아들 안중생은 아버지의 이름과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아버지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을 공식 석상에서 이토의 아들에게 사죄했고, 그로 인해 그래서 백범 김구의 암살명단에도 올랐던 인물이기도 하다.

연극 ‘준생’은 올해 네 번째 공연을 맞이한다.

출연진에 기존에 참여했던 배우 서진원과 더불어 연기파 배우 박정학의 오랜만의 연극 복귀작이기도 하다. 또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있는 배우 홍경인과 대학로에서 다양한 연기로 주목 받는 도지훈이 젊은 안중근을 맡았다. 여기에 준생 삶의 후회와 연민, 고통과 트라우마를 보여주는 인물로 등장하는 ‘기사’에는 배우 박미리와 주예은이, ‘회생’ 역에는 권예원과 이시윤이 맡는다.

연극 ‘준생은 오는 27일부터 선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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