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28일 화성휴게소에서 '뱅버드' 운영
중소기업에 15조원 공급···최대 10억원 대출
중소기업에 15조원 공급···최대 10억원 대출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이동 점포를 운영하는 한편, 경영 및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 점포 '뱅버드'는 이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된다. 이동 점포에서는 신권 교환, 통장 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동안 일시적으로 자금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15조원(신규 6조원, 기한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동 점포 운영과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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