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광주광역시와 스타트업의 수도권 편중현상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비수도권 전용 스타트업 보증제도 도입 △금융·비금융 연계 융·복합지원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 △비수도권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을 통해 글로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스타트업 육성 시책사업 선정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보에 추천한다. 아울러 정책자금 배정 우대, 스타트업 매칭 및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한다.

한영찬 신보 이사는 "향후 5대 광역지자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 주도 균형발전의 촉매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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